1월부터 한달동안 오픽특강으로 공부했습니다 ㅎㅎ

영어 말하기는 진짜 한두문장도 버거워서 맨날 웃음으로 넘어가는 상태였어요 오픽 등급은 당연히 IM을 목표로 했구요...

솔직히 4주 특강이지만 학원 다니는 3주반 정도는 학원 숙제와 수업에 몰두 했어요! 따로 집에서 공부는 하지 않았어요.

보통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외우면서 많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데 수영쌤 수업은 주로 스크립트를 외우는 것이 아닌

스토리 플로우를 짜서 중요한 단어나 내용만 기억해 두고 직접 영어로 이야기를 만들어 말하는 것이였어요. 덕분에 시험 볼 때 대본을 외운

티도 안 나고 버벅거릴 일도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돌발 상황에서도 한번씩 수업시간에 쌥이랑 대비한 내용을 토대로 나와서 조급이라도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험 보고 나서 망했다 이런 생각과 함께 2주 뒤에 다시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계속 하고 있었는데 기대도 안 하고 있던 결과가 IH가 나왔어요! 진짜 눈을 의심했을 만큼 너무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당 진짜 오픽 감도 안 잡히고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강추해요 ㅎㅎ 

저도 영어로 말 한마디도 못하는 초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