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쌤 토익 4월~5월 중급반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문쌤 토익을 수강하면서 900을 넘겨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한 결과

이번 6/11 시험에서 원하던 결과를 얻게되어 수강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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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수강 전>​

2019년 토익 830점 (LC > RC)

고교시절 영어 1등급 유지

영어 공부 공백기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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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

전보다 LC 난이도가 확연히 높아졌음을 체감하였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고 다양한 유형을 접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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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문쌤 수업에서 사용했던 ETS 서적을 가지고 공부를 하되, 속도는 x1.3배로 듣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문쌤께서 말씀하셨던 것과 같이, 해커스 1000제 LC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성우의 목소리도 다를뿐더러 실제 토익과 조금 동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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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1 : 문제를 많이 풀수록 문제와 답안 패턴이 반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쌤께서 강조하신 '선지의 명사에 밑줄 긋고 동사는 눈으로만 보기' 스킬을 쓰는것도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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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2 : 모의고사를 풀때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로 음원듣기, 한번에 200문제 풀기를 추천드립니다. (집중력 분배 연습을 하기에 좋습니다. 역설적이지만 저는 LC에 너무 많은 힘을 쏟지 않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때 안들린다고 돌아가서 다시 듣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못들은 문제는 과감하게 찍는 마인드컨트롤도 필요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스치듯 듣고 잘 찍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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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3 : 시간을 줄이기 위해 마킹연습도 필요합니다. 저는 LC 45분안에 마킹까지 완료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쌤께서 주신 연필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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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4 : LC 디렉션 시간에 RC PART5를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문제 중간중간에 페이지를 넘기며 RC를 푸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저는 LC 시간에 PART5 12문제 정도 푸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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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해커스 노랭이 단어장도 좋지만,

YBM 1000제 2 (문쌤께서 추천해주신 책👍) , 해커스 1000제 2를 풀며 단어 정리만 해도 양이 상당합니다.

두 문제집이 정답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서 함께 푸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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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 문쌤 토익강좌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부분입니다. 문쌤수업에서 강조되었던 것처럼 동사 부분에 밑줄을 치는 작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접속사vs전치사 , 형용사vs부사 문제는 매번 출제됩니다. 또한 팟5는 리스닝 시간에 최대한 많이 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정도 감각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찍으면 안됩니다.) PART 5~6 에서 단축한 시간만큼 PART 7을 잘 푸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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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6 : PART 7과 달리 지문의 내용을 기억할 필요는 없으며, 흐름에 따라 근거를 찾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빈칸 문제는 선지를 보며 오답 소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상이 아닌 글 자체에서 근거를 찾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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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7 : 저는 시험지 파본 검사 시간에 Article 지문이 몇개인지, 채팅 메세지 지문의 난이도, 연계 지문의 길이가 어떤지 훑어보았습니다. 대략적으로 PART 7에 투자해야할 시간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5월 28일 시험보다 6월 11일 시험이 더 쉽다고 판단하였으며, 시험을 보시는 분들도 기본적으로 시험을 연달아 두 번 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불토익 다음은 물토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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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일지문 : NOT문제는 선지를 미리 읽고 지문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와 관련 없는 근거들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Article 지문이 나왔을 경우 문장삽입 문제를 먼저 읽고, 문단 나누기를 하며 문제를 차례대로 풀되 [1] [2] [3] [4] 중 어떤 곳에 이 문장이 들어가야 글이 매끄러울지 동시에 생각합니다. 문장삽입 문제는 지시대명사가 힌트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팅메세지의 경우에는 문쌤께서 말씀해주셨던것처럼 사람마다 숫자로 구분했습니다. 추가로 JIAE KIM이 지문의 화자일 경우, 지문에서는 서로를 JIAE로 부르지만, 문제에는 KIM으로 지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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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계지문 : 지문의 성격 파악 (ex. 이메일, 광고, 기사등) -> 지문들의 연관성 추측 (ex. 광고를 보고 제품 사용 후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등) -> 추론문제 구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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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 암시되는 것은? 뉘앙스의 문제는 추론으로 판단하여 문제 옆에 간단히 표시 후, 두 개 지문간의 교집합을 파악합니다. 항목화된 내용이 있거나, A의 경우에는 ~하고 B의 경우에는 ~ 합니다. 문장이 있을 경우 문제의 힌트가 됩니다.

또한 오답소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매력적인 선지는 한번만 더 검토해보세요. 분명 함정이 있을것입니다. 지문에서 사용한 어구를 선지에 그대로 사용했을경우 오답일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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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쌤께서 강조하셨듯이 단락을 하나하나 꼼꼼히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아~ 대충 이런 내용이구나 해야합니다. 문제에 맞추어 숨은그림찾기를 하고 시간을 단축해야합니다. 글의 내용을 모두 이해하는 것보다 답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숨은그림찾기를 잘하려면 지문을 술술 읽되, 동사를 날려읽으면 안됩니다. 한국어와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저도 이 부분을 많이 연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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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토익은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시험시각 10시 10분~ 12시 10분에 맞추어 매일 실전처럼 풀어보는 것이 감각을 높이기에 좋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고, 아낀 시간으로 맞출 수 있는 문제를 한번 더 검토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총점을 높이기 위해서는 LC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합니다. (RC보다 LC점수 올리기가 훨씬 쉽습니다.) 문쌤께서 알려주시는 다양한 스킬들을 사용하며 개인적인 자습이 동반된다면 각자 원하는 점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문쌤께 감사합니다!